[곡성소식]'토란파이' 설 명절 인기 끌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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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토란을 가공해 만든 '토란파이'가 지난 설 명절 때 인기를 끌었다고 17일 밝혔다.
토란파이는 쌀과 토란의 소비 증대를 위해 지난 2018년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했으며 자매가, 가랑드, 곡성다움, 아리울복떡방, 카페 소나무 등 5개 업체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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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토란을 가공해 만든 '토란파이'가 지난 설 명절 때 인기를 끌었다고 17일 밝혔다.
토란파이는 쌀과 토란의 소비 증대를 위해 지난 2018년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했으며 자매가, 가랑드, 곡성다움, 아리울복떡방, 카페 소나무 등 5개 업체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했다.
이 중 자매가는 토란파이뿐만 아니라 토란 김부각, 토란 한과, 토란 조청 등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해 지난해 1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올해 설 명절선물용으로 약 100세트를 판매했다.
아리울복떡방은 설 명절에 세종시, 광주시 등 전국에 토란파이 200세트 이상을 판매했다.
◇토양개량제 13만9000포 공동 살포 추진
전남 곡성군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13만9000포를 공동 살포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석회질' '폐화석' 등으로 이뤄졌으며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 개량 및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3년에 1번씩 살포하고 있다.
올해 대상지역은 목사동면, 죽곡면, 고달면, 옥과면으로 총 9844필지(총 면적 1542ha)이다.
살포는 지역농협에서 이달까지 살포 대행자를 선정해 실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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