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인 임플란트 시술비 서둘러 신청하세요"

이학권 2021. 2.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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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과 협약한 관내 치과의원 중 본인이 선택해 임플란트 시술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지원은 현재 국가에서 만65세 이상 평생 1인당 2개까지 보험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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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청.


[순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과 협약한 관내 치과의원 중 본인이 선택해 임플란트 시술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지원은 현재 국가에서 만65세 이상 평생 1인당 2개까지 보험 혜택을 주고 있다.

군은 노인 임플란트 지원사업으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 임플란트에 대해 2개를 추가로 본인부담금의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임플란트 시술 특성상 5~7개월 정도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시술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올해 안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군민 134명이 임플란트 239개 시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063-650-5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치아가 상실된 어르신들에게 음식물 섭취기능을 강화하고 의료비 부담도 경감시키고 있다"면서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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