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군민 안전 위해 방역에 협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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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산 무안군수가 호소문을 통해 군민안전을 위해 방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17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어제 7명의 확진자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군은 현재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전남도 감염관리지원단과 함께 강도 높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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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산 무안군수가 호소문을 통해 군민안전을 위해 방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17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어제 7명의 확진자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군은 현재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전남도 감염관리지원단과 함께 강도 높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제적으로 해제면 전체 주민 50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신안군과 정보교환, 외출과 이동자제, 의심 증상 있을 경우 검사받기 등 고강도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외출과 타 지역방문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고위험시설 방문을 가급적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군민 한분 한분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신안침례교회 신도인 7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들과 접촉한 무안 주민과 가족 등 7명이 감염됐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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