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광주 신용지하차도서 10중 추돌사고(종합)

박철홍 2021. 2. 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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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25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지하차도에서 차량 10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스타렉스 차량이 미끄러져 도로 시설물을 스치듯 충돌하고 멈춰 섰고,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광주는 이날 4.5㎝가량 눈이 내려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조성된 상태였다.

경찰은 폭설의 영향으로 도로 면이 젖어 최초 사고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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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승용차 추돌 사고(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7일 오후 2시 25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지하차도에서 차량 10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스타렉스 차량이 미끄러져 도로 시설물을 스치듯 충돌하고 멈춰 섰고,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주는 이날 4.5㎝가량 눈이 내려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조성된 상태였다.

경찰은 폭설의 영향으로 도로 면이 젖어 최초 사고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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