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진해거담제 '푸로스판 시럽' 파우치 출시

박효순 기자 2021. 2. 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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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7일 “아이비엽 성분 진해거담제 ‘푸로스판 시럽’의 조제용 파우치 제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푸로스판 시럽은 독일의 엥겔하트 사가 생약 성분으로 개발, 지난 1950년 최초 시판 후 세계 90여개국에서 연간 4000만건(2019년 기준) 규모로 사용되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이다. 광동제약이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이 제품은 2019년 2월부터 기존 12세 미만뿐 아니라 성인 대상의 건강보험 급여 처방이 적용됐다. 광동제약은 최근 다양한 제형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조제용 파우치 제형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200㎖ 병 제품과 이번에 신규 출시된 7.5㎖ 파우치형 제품으로 구성돼 소아 및 성인 모두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갖추었다.

푸로스판 시럽의 주성분은 만성 염증성 기관지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고 기침을 동반한 호흡기 급성 염증을 완화해준다. 생약 성분 시럽제로 2세 이상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제품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파우치 제형은 1포씩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도 간편하며 산뜻한 체리향을 첨가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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