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최대 200만원

김대광 기자 2021. 2. 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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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 10만3000원, 지역 9만7000원 이하) 납부자이며 무릎관절·고관절의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에 한하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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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거창군 보건소 전경©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 10만3000원, 지역 9만7000원 이하) 납부자이며 무릎관절·고관절의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에 한하여 지원한다.

지원 한도액은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원 이내이며 초과 비용은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의료급여증명서 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창군 보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 통보 이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보건소로 신청하여 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은 경남 내 59개 의료기관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참여 의료기관은 서경병원이다.

구인모 군수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이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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