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주민 참여형 '수통골 포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지역상생과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개최한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수통골 포토에세이 공모전-사진과 글, 마음을 담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지역사회상생센터 주관으로 ‘한수제-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재설계 한 온라인 지역문화축제 프로그램이다.

나무와 흙 그리고 사람이 있는 수통골의 사계절을 아우르는 추억과 감동이 있는 사진과 300자 이내의 에세이 또는 시를 공모했다.

2차의 심사를 거쳐 장려상 11명(학생부 6명, 일반부 5명), 우수상 6명(학생부 3명, 일반부 3명), 통합 대상 1명 총 18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재학생 강가희씨의 사진 '달빛에 비친건 물줄기가 아니였네'에게 돌아갔다.

김용철 센터장은 “공모전에 보여준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밭대의 지역상생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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