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착공

김달년 2021. 2.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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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새로운 미래 송도부활의 신호탄이 될 '첨단해양산업 R&D센터'가 착공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17일 남구 송도동 송도부두에서 포항항 구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76만㎡)의 핵심 앵커시설인 '첨단 해양산업 R&D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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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새로운 미래 송도부활의 신호탄이 될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착공식이 17일 송도부두에서 열렸다./포항시 제공

포항의 새로운 미래, 송도부활의 신호탄 기대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의 새로운 미래 송도부활의 신호탄이 될 ‘첨단해양산업 R&D센터’가 착공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17일 남구 송도동 송도부두에서 포항항 구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76만㎡)의 핵심 앵커시설인 ‘첨단 해양산업 R&D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첨단해양산업 R&D센터’는 9,30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9층의 연면적 9,450㎡의 규모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해양레포츠 관련시설과 함께 공장형 실험실과 입주기업을 위한 공용회의실과 코워킹 스페이스 및 오피스, 휘트니트센터 및 기숙사형 수면공간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아울러 첨단 해양산업관련 연구기관의의 입주를 통해 다양한 해양레저용 소재개발을 위한 특화형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공동운영자로 참여해 첨단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뿐 아니라 해양레저산업 육성과 관련 창업을 활성화하고,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해양도시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첨단해양산업 R&D센터 건립을 통해 새로운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항만재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포항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선정된 전국 유일의 R&D기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과거 포항발전의 모태였던 포항항 구항 유휴 항만부지를 첨단해양산업단지로 조성해 각종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도시재생과 함께 신경제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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