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디지털금융 고도화 'BNK디지털센터' 개소

17일 서울 강남 BNK디지털타워 12층에서 'BNK디지털센터' 개소식 개최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별 연구개발팀 신설, 그룹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

BNK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금융 고도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BNK디지털센터'를 17일 개소했다.

'BNK디지털센터'는 BNK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 조직으로 수도권 디지털 전문가와의 교류나 강남·판교 등에 위치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서울 강남에 소재한 BNK디지털타워 12층에 문을 열었다.

BNK는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디지털 경험, 개방형 혁신 등을 선정하고, 센터 내에 분야별 연구개발팀을 신설해 디지털 혁신 모델 개발과 업무 고도화 및 자동화를 추진하며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그룹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과 그룹 인공지능 프로젝트 전반을 지원하는 오픈형 플랫폼을 도입해 각 계열사와의 디지털 사업모델 공동개발이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최우형 그룹 D-IT부문장은 "BNK디지털센터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혁신 협업모델을 발굴해 그룹의 디지털 영업망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BNK디지털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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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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