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광주 지하차도서 10중 추돌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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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특보가 내려진 광주광역시의 한 지하차도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광주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4분쯤 북구 신용동 한 지하차도에서 차량 10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현재 경찰 등은 결빙구간에 염화칼슘을 추가로 도포하고 사고 차량 견인을 위해 도로를 우회해 안내하고 있다.
한편 광주에는 전날 오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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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폭설특보가 내려진 광주광역시의 한 지하차도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광주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4분쯤 북구 신용동 한 지하차도에서 차량 10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지하차도를 주행하던 스타렉스 차가 결빙구간을 지나던 중 갑자기 미끄러져 지하차도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라오던 승용차와 1톤 트럭 등 9대의 차량이 잇따라 앞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 A씨(38)가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차량 운전자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재 경찰 등은 결빙구간에 염화칼슘을 추가로 도포하고 사고 차량 견인을 위해 도로를 우회해 안내하고 있다.
한편 광주에는 전날 오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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