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용지하차도 10중 추돌.."살얼음에 미끄러진 듯"

변재훈 2021. 2. 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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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24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신용지하차도 입구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미끄러지며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뒤따르던 차량 9대가 급정거를 하거나 엉키며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경찰은 사고 구간 통행을 1시간 넘게 통제하고, 사고 차량 10대를 견인하는 등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지하차도 진입 구간 노면에 낀 살얼음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게 아닌가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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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17일 오후 2시24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신용지하차도 입구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미끄러지며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뒤따르던 차량 9대가 급정거를 하거나 엉키며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구간 통행을 1시간 넘게 통제하고, 사고 차량 10대를 견인하는 등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지하차도 진입 구간 노면에 낀 살얼음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게 아닌가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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