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새마을회관 건립에 따른 의견 청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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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가 새마을회관 건립에 따른 새마을회의 의견 청취에 주력하고 있다.
또 새마을회관 건립 시 주민과 함께 이 공간을 활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한편 완주군 새마을회관은 삼례읍 삼봉지구 내 대지면적 830㎡, 건물 연면적 595㎡, 지상 2층 규모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마을회관 건립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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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새마을회관 건립에 따른 새마을회의 의견 청취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새마을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단회는 제247회 임시회에 상정된 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새마을회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생회 새마을회 회장은 회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있는 점과 이에 따른 봉사 의욕·사기 저하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 새마을회관 건립 시 주민과 함께 이 공간을 활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최찬영 위원장은 “봉사단체로서 새마을회가 완주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온 점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관련 조례안 개정 반대하는 주민 의견이 있어 법적 검토 등 다양한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새마을회관은 삼례읍 삼봉지구 내 대지면적 830㎡, 건물 연면적 595㎡, 지상 2층 규모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마을회관 건립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회관 건립을 위해 설계비 1억2000만원을 본예산에 반영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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