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UN산하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 국제회의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가 유엔(UN) 산하기구 국제회의인 '2021 제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이하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를 유치했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올해 '2021 제8차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에는 55개 회원국 및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 대표 2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유엔(UN) 산하기구 국제회의인 ‘2021 제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이하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를 유치했다. 이 국제회의는 오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2021 제8차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를 주최하는 식약처와 코덱스는 마이스(MICE) 인프라는 물론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고양시를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코덱스는 전 세계 189개국, 237개 국제기구가 가입된 유엔 산하 정부간 기구로, 각국의 식품 안전 및 교역에 대한 국제기준을 마련한다. 특히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는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규범 강화를 위해 설립된 코덱스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의 의장국으로 선임된 이후, 2017년 제주와 2018년 부산, 2019년 평창에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올해 ‘2021 제8차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에는 55개 회원국 및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 대표 2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외 마이스행사를 개최한 전문성을 발휘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이스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한편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행사 성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또는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혼합) 회의 방식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이고 안전한 회의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 마이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K방역의 모범도시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고양시의 방역역량까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알몸으로 '터벅터벅' 번화가 배회한 남성, 문신·흉터 가득 "입가엔 흰 거품" [영상]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