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0월 킨텍스 'CODEX 국제회의' 적극 지원

노승혁 2021. 2.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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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10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유엔(UN) 산하기구 국제회의인 '2021 제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이하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 행사를 적극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 제8차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를 주최하는 식약처와 코덱스는 최근 고양시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올해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에는 55개국 회원국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한 국제기구 대표 등 2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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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10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유엔(UN) 산하기구 국제회의인 '2021 제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이하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 행사를 적극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회의는 올해 10월 2∼9일 열린다.

'2021 제8차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를 주최하는 식약처와 코덱스는 최근 고양시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코덱스는 전 세계 189개국, 237개 국제기구가 가입된 유엔 산하 정부 간 기구로, 각국의 식품 안전 및 교역에 대한 국제기준을 마련한다.

특히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는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규범 강화를 위해 설립된 코덱스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의 의장국으로 선임된 이후, 2017년 제주, 2018년 부산, 2019년 평창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에는 55개국 회원국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한 국제기구 대표 등 2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킨텍스 일대는 국제회의 복합지구이자 관광특구로, 고양시 자족 기능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라며 "이번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고양시의 방역역량까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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