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적자 경영 상황에서도 선행..1억원 상당 자유이용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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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놀이공원 이월드가 코로나19로 인한 적자 경영 상황에서도 선행을 베풀었다.
17일 이월드(대표이사 유병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월드 입장객 수는 1/3로 급감했다.
아울러 이월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은 멈추지 않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월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놀이기구를 매회 운영할 때마다 전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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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월드(대표이사 유병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월드 입장객 수는 1/3로 급감했다.
2019년 200만명이었던 입장객이 70만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은 177.8%, 매출액은 28.1% 감소했다.
하지만 이월드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사용가능한 자유이용권 1억원 상당을 저소득 아동, 청소년 3300여명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월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은 멈추지 않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월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놀이기구를 매회 운영할 때마다 전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대기 시간이 조금 발생하더라도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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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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