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3만선 부담' 日 닛케이 하락..'TSMC 급등' 대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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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 증시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선 반도체 관련주 등 성장주가 하락했다.
반면 하락 출발했던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이날 현지시간 오후 2시2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1% 오른 3만1094.08을 기록 중이다.
오전 중 5%대 급등하던 TSMC는 이날 4.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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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 증시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대만 증시는 TSMC의 고공행진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58%(175.56엔) 하락한 3만292.19엔으로 마감했다. 3만선은 지켰지만 속도 조절에 따른 매도세가 우세해지며 후퇴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5일 30여년만에 처음으로 3만선을 돌파했다.
미 장기 금리 상승도 하락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미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 뉴욕거래에서 1년 고점인 1.3%까지 상승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선 반도체 관련주 등 성장주가 하락했다.
반면 하락 출발했던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이날 현지시간 오후 2시2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1% 오른 3만1094.08을 기록 중이다.
춘절 연휴(10~16일)를 마치고 이날 개장한 대만 자취엔 지수는 3.5% 급등한 1만6362.29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업체 TSMC가 급등하며 랠리를 이끌었다. 오전 중 5%대 급등하던 TSMC는 이날 4.9% 상승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증시는 춘절 연휴로 이늘까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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