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조기 개통" 7개 시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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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의 미개통 구간 지방자치단체들이 전 구간 조기 개통을 염원하는 이벤트에 돌입했다.
충북 제천시·단양군, 강원 영월군·정선군·태백시·삼척시·동해시가 참여하는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소속 시장·군수들은 17일 이 도로 조기 개통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삼척까지 고속도로를 개통하면 영동고속도로 정체 해소와 함께 철도, 도로 등 육상교통과 동서 해상교통 융복합을 통한 국가 경제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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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의 미개통 구간 지방자치단체들이 전 구간 조기 개통을 염원하는 이벤트에 돌입했다.
충북 제천시·단양군, 강원 영월군·정선군·태백시·삼척시·동해시가 참여하는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소속 시장·군수들은 17일 이 도로 조기 개통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삼척까지 고속도로를 개통하면 영동고속도로 정체 해소와 함께 철도, 도로 등 육상교통과 동서 해상교통 융복합을 통한 국가 경제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협의회 의장을 지낸 류한우 단양군수도 "낙후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중부권 육상교통과 동·서해안 해상교통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조기 개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의 총구간은 250.4km이다.
2015년 6월까지 평택∼제천 구간이 개통됐고, 제천∼삼척 간 123.2㎞가 미착공 구간이다.
제천∼영월 29㎞ 구간은 지난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추진협의회는 향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면담하고 SNS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는 등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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