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통과 미래 공존하는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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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전통·미래 공존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올 한해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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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전통적 관광지와 연계한 동적 체험형 관광시설 구축에 방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전통·미래 공존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올 한해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광한루원으로 대표되는 남원의 전통적 관광지와 연계해 동적인 체험형 관광시설을 도입하기위해 유원지 지정 이후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총사업비 174억원이 투입된다. ‘사랑’ 주제의 다양한 이야기 정원과 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토목공사는 완료된 상태며 내년까지 건축공사를 마치고 2023년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핵심 사업으로는 지난 28년간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구 비사벌콘도 부지에 사랑과 달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아트 시설 ‘문라이트 파크’가 조성된다. 이 외에도 남원관광지 연계코스 개발, 상설공연 프로그램 운영, 관광브랜드 개발 등도 추진될 계획이다.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에는 총 사업비 383억원이 투입된다. 대표적으로 남원관광지 내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총 연장 2.16㎞의 관광형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모노레일 구간 파일 시공과 차량 제작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현재 3개 승강장 중 출발지인 춘향정거장에 대한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변에는 70m 높이의 짚 타워와 2개 코스의 짚 와이어를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남원시는 올해까지 관광형 모노레일 및 짚 타워·짚 와이어 설치 공사를 끝내고 내년 4월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춘향제(91회) 이전 개통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관광지 및 함파우 유원지에 추진되는 관광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남원관광의 오랜 숙제 중 하나였던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간 관광 연계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표 관광도시 남원이 보고, 느끼는 체험형 관광지는 물론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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