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22사단 귀순자 상황 보고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 2021. 2. 17.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로 헤엄쳐 건너온 것으로 드러났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우리 군이 어제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인원(귀순 추정)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했다"며 "해상을 통해 GOP(일반전초) 이남 통일전망대 부근 해안으로 올라와 해안 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대 초반의 북한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환 합동참모본부장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2사단 귀순자 상황 보고를 하고 있다. /권욱기자
박정환 합동참모본부장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2사단 귀순자 상황 보고를 하고 있다. /권욱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권욱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권욱기자
서욱 국방장관(오른쪽)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박정환 합동참모본부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은 모종화 병무청장./권욱기자
[서울경제]

강원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로 헤엄쳐 건너온 것으로 드러났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우리 군이 어제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인원(귀순 추정)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했다"며 "해상을 통해 GOP(일반전초) 이남 통일전망대 부근 해안으로 올라와 해안 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대 초반의 북한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이 남성을 민간인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