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도내 35곳 대학교 기숙사 화재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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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도내 35곳의 대학교 기숙사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화재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월 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로 그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았던 대학교 기숙사 점검을 통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유학생을 포함한 도내 대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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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도내 35곳의 대학교 기숙사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화재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월 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로 그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았던 대학교 기숙사 점검을 통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유학생을 포함한 도내 대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별점검반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도내 35개 대학교 내 기숙사의 소방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
기숙사가 없는 경우 소방안전관리자 등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교 기숙사의 경우 외국인 유학생이 학기 중 거주하는 만큼 소방시설 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인 자율안전의식 확산을 목표로 두고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내 학생이 화재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학교 및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화재예방 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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