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요양병원서 간병인·환자 19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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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야탑동에 있는 A요양병원 간병인과 환자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요양병원 간병인 3명이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환자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간병인과 환자가 확진된 병동은 폐쇄조치 했으며, 나머지 환자 152명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A요양병원 전체에 대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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