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이전 속도

임송학 2021. 2. 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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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평화동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교도소가 이전할 평화동 작지마을 주민들과 보상협의가 마무리 돼 3월부터 감정평가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이주민 보상과 이주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교도소를 신축, 2023년 12월 이전하게 된다.

1972년 건립된 전주교도소는 시설이 노후돼 2015년부터 이전사업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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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평화동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교도소가 이전할 평화동 작지마을 주민들과 보상협의가 마무리 돼 3월부터 감정평가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주택지 150평을 조성원가의 15%에 공급하고 공동작업장 부담금과 이주택지비의 차액보전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보상협의를 마쳤다.

이에따라 올해 이주민 보상과 이주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교도소를 신축, 2023년 12월 이전하게 된다.

신축 부지는 현재 전주교도소에서 동쪽으로 300m 떨어진 곳이다. 중간에 산이 가로막고 있어 거주지와 분리된다.

신축 부지는 19만 4000㎡, 건축면적은 3만 180㎡, 수용인원 1500명 규모다.

1972년 건립된 전주교도소는 시설이 노후돼 2015년부터 이전사업이 추진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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