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능곡송신소 개발 불씨 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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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의 능곡송신소 개발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5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사업을 최근 고양시가 재입안하겠다고 밝히면서 불씨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CBS는 지난달 20일 경기도에 능곡송신소 개발안을 접수했다.
2015년 6월 시작된 개발사업은 2018년 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그린벨트 해제가 부결되며 잠정 중단돼 왔지만 고양시가 최근 재입안 입장을 밝히며 새 국면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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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의 능곡송신소 개발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5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사업을 최근 고양시가 재입안하겠다고 밝히면서 불씨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CBS는 지난달 20일 경기도에 능곡송신소 개발안을 접수했다. 지난달 중·하순 인사발령을 통해 TF를 설치하고 전임 인력 2인 등 총 5인을 배치, 인력과 자원 투입에 나선 상태다. 2015년 6월 시작된 개발사업은 2018년 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그린벨트 해제가 부결되며 잠정 중단돼 왔지만 고양시가 최근 재입안 입장을 밝히며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373-10 일원 12만3089㎡ 부지 개발이 목표다. 개발논의가 한창이던 2018년 CBS는 본사 이전과 통일비전센터 설립, 통일문화거리 조성 등을 포함한 기업형 임대주택과 방송 및 통일 관련 시설의 복합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전국언론노조 CBS지부는 지난달 20일 성명에서 “CBS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 “코로나 비대면 국면 속에 불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박재홍 CBS지부장은 “노조는 면밀한 검토요구, 조합원 의견수렴 등 원칙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최승영 기자 sychoi@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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