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현장] 진주시, 뿌리산단 2개 기업 160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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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스템, ㈜드림피에프와 1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위축된 기업 운영에도 신규로 조성한 뿌리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결코 아깝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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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스템, ㈜드림피에프와 1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를 결정한 2개 기업은 뿌리일반산단에 총 160억원을 투자하고, 13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템은 항공기 부품 가공 및 조립 등 기체 구조물 전문 제조기업으로 향후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차세대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헬기(LAH) 및 소형민수헬기(LCH)와 같은 군수 제품 생산에 적극 참여하고 보잉, 에어버스 등 대형 민간항공기 제조 기업과의 연계를 위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드림피에프는 농업 혁신을 통한 미래 6차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농업 부자재에서부터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팜 기반의 미래 농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농업의 첨단화와 글로벌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위축된 기업 운영에도 신규로 조성한 뿌리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결코 아깝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뿌리일반산단은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에 96만2,460㎡의 규모로 2,625억원을 들여 지난달 28일 준공인가를 받았고 현재 약 38%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4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뿌리 경쟁력강화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뿌리산업을 기존 금속소재 중심의 공정기술에서 벗어나 △플라스틱, 고무, 세라믹 등 소재 범위를 6개를 늘리고 △정밀가공, 3차원 인쇄, 로봇 등 뿌리기술을 14개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뿌리기술 범위 개편으로 뿌리산업 공급망 안정화 및 고부가 가치화로 새로운 뿌리산업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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