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 '도시농업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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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종합체험공간인 도시농업공원 조성이 본격화 한다.
기장군은 철마면 장전리 일원 2만7,254㎡(약 8,244평)에 시비 24억원과 군비 173억원 등 모두 1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철마도시농업공원'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에는 자연학습장을 비롯해 농업체험센터, 미래형 농업체험교육장(스마트 팜), 농업체험장(텃밭, 재배원),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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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종합체험공간인 도시농업공원 조성이 본격화 한다.
기장군은 철마면 장전리 일원 2만7,254㎡(약 8,244평)에 시비 24억원과 군비 173억원 등 모두 1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철마도시농업공원'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지난해 8월 도시농업공원 고시 이후 보상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2월 4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내달 중 설계에 들어가, 2022년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농업공원은 개발제한구역 안에 있는 나대지 부분을 시민들의 심신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도시농업공원에는 자연학습장을 비롯해 농업체험센터, 미래형 농업체험교육장(스마트 팜), 농업체험장(텃밭, 재배원),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기장군 측은 "도시농업공원 만들어지면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상생을 위한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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