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인기에 이름 비슷한 엉뚱한 기업 주가 10배 넘게 ‘폭등’

이용성 기자 2021. 2.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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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인기에 엉뚱한 주식이 뉴욕 증시에서 10배 넘게 뛰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초대를 받아야 참여할 수 있는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최근 인기를 끌면서 이름이 비슷한 엉뚱한 회사 주식에 투자가 몰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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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인기에 엉뚱한 주식이 뉴욕 증시에서 10배 넘게 뛰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의 스마트폰 앱.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설미디어를 통한 인플루언서(온라인 상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 마케팅업체 '클럽하우스 미디어 그룹'의 주가는 올 들어 1026% 폭등해 시가총액이 25억 달러(약 2조7700억원)가 됐다. 이 기업의 시총은 올 초만해도 2억2250만달러 수준이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음성기반 애플리케이션(앱) 클럽하우스에 데뷔한 이달 1일 이후 갑자기 뛰었다.

초대를 받아야 참여할 수 있는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최근 인기를 끌면서 이름이 비슷한 엉뚱한 회사 주식에 투자가 몰린 것이다. 이 회사 주식은 가격이 16일 하루에만 81% 폭등했고 거래 규모는 8배 이상 뛰었다.

음성기반 SNS 클럽하우스는 비상장 기업이다. 실리콘밸리 거물 투자자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투자에 참여하면서 1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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