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인기에 이름 비슷한 엉뚱한 기업 주가 10배 넘게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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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인기에 엉뚱한 주식이 뉴욕 증시에서 10배 넘게 뛰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초대를 받아야 참여할 수 있는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최근 인기를 끌면서 이름이 비슷한 엉뚱한 회사 주식에 투자가 몰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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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인기에 엉뚱한 주식이 뉴욕 증시에서 10배 넘게 뛰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설미디어를 통한 인플루언서(온라인 상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 마케팅업체 '클럽하우스 미디어 그룹'의 주가는 올 들어 1026% 폭등해 시가총액이 25억 달러(약 2조7700억원)가 됐다. 이 기업의 시총은 올 초만해도 2억2250만달러 수준이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음성기반 애플리케이션(앱) 클럽하우스에 데뷔한 이달 1일 이후 갑자기 뛰었다.
초대를 받아야 참여할 수 있는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최근 인기를 끌면서 이름이 비슷한 엉뚱한 회사 주식에 투자가 몰린 것이다. 이 회사 주식은 가격이 16일 하루에만 81% 폭등했고 거래 규모는 8배 이상 뛰었다.
음성기반 SNS 클럽하우스는 비상장 기업이다. 실리콘밸리 거물 투자자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투자에 참여하면서 1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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