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 59일간의 향연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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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4일까지 59일간 펼쳐진 '별빛산책'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순천시 관계자는 "별빛산책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한시름 놓고 오색찬란한 빛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별빛산책이 시의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갈 수 있도록 콘텐츠 다양화 및 안전도 강화 등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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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4일까지 59일간 펼쳐진 '별빛산책’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별빛산책기간 총 10만 7000여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시는 1년 동안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따뜻한 빛으로 녹이고 희망의 기회를 얻도록 꼼꼼한 방역과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별빛산책'을 추진했다.
일상을 벗어나 환상의 공간을 주제로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 소재인 광섬유 등을 활용해 연출한 '판도라의 숲'은 동화 속 마법의 숲에 온 듯한 느낌으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눈 내리는 특별한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설치된 스노우 머신에는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는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순천만WWT습지에 설치된 '힘내라 대한민국' 문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에서 펼쳐진 '별빛산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장소로도 활용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별빛산책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한시름 놓고 오색찬란한 빛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별빛산책이 시의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갈 수 있도록 콘텐츠 다양화 및 안전도 강화 등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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