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부천 승리제단 교인 가족 2명 추가 확진..누적 137명

정진욱 기자 2021. 2.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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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17일 승리제단 확진자 가족 2명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발표한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는 부천1770번(80대)과 부천1771번(80대)이다.

이로써 승리제단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승리제단 신도·가족·접촉자 93명, 오정능력보습학원 원생·강사·학부모 44명 등 총 137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천시에서는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 외에도 서울·부천·남양주 확진자를 접촉한 8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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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소재 승리제단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 소재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경기 부천시는 17일 승리제단 확진자 가족 2명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발표한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는 부천1770번(80대)과 부천1771번(80대)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부천167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천1671번은 승리제단 교인이다. 이날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승리제단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승리제단 신도·가족·접촉자 93명, 오정능력보습학원 원생·강사·학부모 44명 등 총 137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천시에서는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 외에도 서울·부천·남양주 확진자를 접촉한 8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75명으로 늘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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