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광주 지하차도서 10중 추돌사고(1보)

허단비 기자 2021. 2. 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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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24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지하차도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사고로 인한 차량 정체가 극심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눈길에 미끄러진 차들이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상황을 통제하고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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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명피해 확인 중"
© News1 DB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17일 오후 2시24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지하차도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사고로 인한 차량 정체가 극심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눈길에 미끄러진 차들이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상황을 통제하고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에는 전날 오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이날 오전 8시까지 4㎝가 넘는 눈이 쌓여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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