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 동구청과 건강도시 체조 개발한다

호남대학교와 광주 동구청이 17일 구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건강체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남대 제공)2021.2.17/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호남대학교는 광주 동구청과 손잡고 구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건강체조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17일 오전 11시30분 동구청장실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도시 체조개발과 영상 공동제작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호남대는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민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체조 개발과 율동에 참여한다. 통합뉴스센터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서 동구청에 제공한다.

건강체조 동영상은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성장판을 자극하고 자세를 바로잡는 성장 체조, 청·장년기 성인들의 심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혈관튼튼 체조, 노년기 어르신들의 낙상과 오십견을 예방하는 신체활력 체조 등 생애주기에 맞춰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은 광주 동구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활용한다.

각급 시설 대상 교육이나 각 부서에서 이뤄지는 주민대상 교육, 강좌진행시 영상자료로 쓰인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