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궁평관광지에 가족친화형 유스호스텔 들어선다

화성=김동우 기자 2021. 2.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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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궁평관광지에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를 견인할 가족친화형 유스호스텔을 짓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궁평관광지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해바다의 풍광을 느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궁평 관광지는 14만9867㎡에 유스호스텔을 비롯해 축제광장, 해송숲속놀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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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 포스터.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궁평관광지에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를 견인할 가족친화형 유스호스텔을 짓는다. 

시는 17일, 지상 4층, 객실 140실 규모의 유스호스텔 건축설계공모를 시작했다. 

수도권과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이 많았던 지역 관광산업에 쾌적한 숙박시설과 수련,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유스호스텔 사업은 시가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0억 원을 비롯해 시비 43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1~2차 심사를 거쳐, 4월 23일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유스호스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궁평관광지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해바다의 풍광을 느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궁평 관광지는 14만9867㎡에 유스호스텔을 비롯해 축제광장, 해송숲속놀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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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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