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대입 장학금 등

변재훈 2021. 2. 17.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다니며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입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중단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2019년부터 광주시교육청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 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의무 교육 단계에 해당하는 학습·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다니며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입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소외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장학금이다.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중단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2019년부터 광주시교육청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 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의무 교육 단계에 해당하는 학습·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 상담·직업 체험·취업을 지원하면서 지난해 청소년 258명이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에 성공했다.특히 검정고시 학습반을 상시 운영, 지난해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78명 중 173명이 합격했다.


◇북부소방, 화재 피해 주민 긴급 구호

광주 북부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피해를 입어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15일 오후 1시40분께 북구 동림동 아파트 14층 세대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불이 나 실내 65㎡가 타거나 그을렸다.

북부소방은 생필품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유관 기관 구호 제도를 안내, 화재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한편, 북부소방은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