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케이그룹, 마스크 3만장 김해시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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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례면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지비케이그룹(회장 김경문)은 17일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3만장(3000만원 상당)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2018년 설립된 지비케이그룹은 지난해 5월 식약처로부터 KF94 마스크 제조허가를 받았다.
김경문 지비케이그룹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제조업체들 간 과다경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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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마스크 손소독제 나눔 실천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진례면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지비케이그룹(회장 김경문)은 17일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3만장(3000만원 상당)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마스크는 KF94 2만장과 덴탈마스크 1만장은 관내 저소득층에 배부된다.
2018년 설립된 지비케이그룹은 지난해 5월 식약처로부터 KF94 마스크 제조허가를 받았다.
김해방역플랫폼협약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눠 주고 있다.
또 직원 52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문 지비케이그룹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제조업체들 간 과다경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에서 만든 마스크를 시민들도 적극 애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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