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외식 창업 키운다'.. 대구 남구·계명문화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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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계명문화대학교와 청년 외식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모한 '청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두 기관은 외식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등 남구 청년들에게 사업비와 영업 장소 등을 지원, 식당 운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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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계명문화대학교와 청년 외식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모한 '청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 수행기관과 협업 기관 간 업무 분담 등을 효율적으로 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외식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등 남구 청년들에게 사업비와 영업 장소 등을 지원, 식당 운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남구는 ▲앞산 카페거리 내 영업장 '청년키움식당' 마련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등 행정지원 ▲각종 구정 사업과 연계방안 도출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사업 수행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는 ▲사업 기획·운영 ▲청년 참가팀 평가·선정 ▲청년키움식당 내·외부 인테리어 등 영업에 필요한 부분을 책임진다.
이들은 다음 달까지 사업 자문단 구성과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계명문화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역량 있는 지역 청년 외식 창업가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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