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 '미리내도서관' 3월 문연다..연면적 2979㎡ 규모
최승현 기자 2021. 2. 17. 14:57
[경향신문]
강원 원주혁신도시 내에 조성된 ‘미리내도서관’이 오는 3월 개관한다.
원주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미리내도서관을 임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시 운영 기간 동안 미비점을 보완해 3월 30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125억언을 들여 만든 미리내도서관은 3만316㎡ 부지에 연면적 297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1층엔 일반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유아 자료실, 강당, 문화강좌실이 설치돼 있다.
휴게실, 카페 등은 2층에 자리잡고 있다.
미리내도서관의 외관은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클로버 모양으로 외부 공원과 어우러져 한층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지역 거점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1만5066권의 장서를 갖춘 미리내도서관은 올해 1만6000여권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 12월 31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운영 정보는 미리내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민들이 유용한 지식정보와 풍요로운 문화를 자유롭게 누리는 창의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과해” “손가락질 말라” 고성·삿대질 난무한 대통령실 국정감사 [국회풍경]
- 수능 격려 도중 실신한 신경호 강원교육감…교육청·전교조 원인 놓고 공방
- [스경X이슈] ‘나는 솔로’ 23기 정숙, 하다하다 범죄전과자까지 출연…검증 하긴 하나?
- “이러다 다 죽어요” 외치는 이정재···예고편으로 엿본 ‘오겜’ 시즌2
- [단독]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일었던 양평고속도로 용역 업체도 관급 공사 수주↑
- 유승민 “윤 대통령 부부, 국민 앞에 나와 잘못 참회하고 사과해야”
- “부끄럽고 참담” “또 녹취 튼다 한다”···‘대통령 육성’ 공개에 위기감 고조되는 여당
- 김용민 “임기 단축 개헌하면 내년 5월 끝···탄핵보다 더 빨라”
- [한국갤럽]윤 대통령, 역대 최저 19% 지지율…TK선 18% ‘지지층 붕괴’
- 민주당, 대통령 관저 ‘호화 스크린골프장’ 설치 의혹 제기… 경호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