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강학두 "전문업체에 파양"..前 남친 "거짓말" 폭로 예고

최은지 인턴기자,박수빈 인턴기자 2021. 2. 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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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이 유튜버 '강학두'가 "반려견을 전문업체에 파양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강학두의 전 남자친구 도하가 반려견들을 분양업체에 보냈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도하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계정 게시판에 "전문업체에 파양한 증거와 입양 간 아이들의 모습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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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시베리안 허스키 파양 논란
유튜버 강학두가 파양했다는 반려견 용자와 용돌이. 사진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박수빈 인턴기자 = 인기 게이 유튜버 '강학두'가 "반려견을 전문업체에 파양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전 남자친구 도하가 "이 또한 거짓말"이라며 또 다른 폭로를 예고하고 나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17일 유튜브 시청자 등에 따르면 강학두는 골든 리트리버 종의 '용자'와 시베리안 허스키 종의 '용돌'이를 키웠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반려견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이 파양 의혹을 제기하자 강학두는 지난해 12월 "이모 집에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다 결국 파양을 인정했다.

그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용자(골든레트리버), 용돌(시베리안 허스키)이는 전문업체에 파양한 게 맞다"며 "시청자분들을 제가 오래 속여왔다. 파양할 때는 작년 가을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사는 집에서 대형견을 기를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모 집에 잠깐 보냈다"며 "상황이 바뀔 때마다 애들을 다시 보내고 데려오는 게 반복되면서 이렇게 키우는 게 맞나 싶었다"고 말했다.

강학두는 "사람이 하면 안 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시청자들이 어물쩍 넘어가 주시지 않을까"라며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에 좋은 주인에게 보내졌으며 저보다 훨씬 나은 주인일 것 같다"며 "사랑하는 구독자분들을 속여서 죄송하고 애견인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하지만 강학두의 전 남자친구 도하가 반려견들을 분양업체에 보냈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도하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계정 게시판에 "전문업체에 파양한 증거와 입양 간 아이들의 모습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적었다.

그는 "다른 곳에 입양됐다면 그것 역시 공개하라. 없거나 기억이 안 난다는 식으로 거짓말 할 생각하지 마라"며 오후 8시께 추가 폭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쩐지 언제부턴가 용자와 용돌이의 모습이 안 보이기 시작했다", "자기한테는 자식 같은 강아지라면서 파양이라니", "반려동물을 파양하는 사람들은 다신 동물 키우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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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y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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