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가출하승인..26일부터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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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78만 7천 명분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별 안전성·효과성을 확인하고, 허가받은 대로 제조됐는지 여부 등을 평가하는 마지막 품질검정 단계다.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78만 7천 명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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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별 안전성·효과성을 확인하고, 허가받은 대로 제조됐는지 여부 등을 평가하는 마지막 품질검정 단계다. 통상 국가출하승인에는 2~3개월가량 소요되지만,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을 신속출하승인 대상으로 지정해 20일만에 절차를 끝냈다.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78만 7천 명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진행해왔다.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실시한 결과 제조 과정에서 세균 등에 의한 미생물 오염이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 식약처는 역가시험, 바이러스벡터 함량시험 등을 통해 효과성을 측정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백신 원료나 반제품(원액 등), 완제의약품 관련 정보와 제조·품질관리 기록을 검토한 결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과 허가받은 사항에 적합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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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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