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6일부터 백신접종..요양시설 입소·종사자 1만3천명

기다리던 백신 접종 순간이 눈앞에 (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청당동 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 모습. 2021.2.16 psykims@yna.co.kr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백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서 생활하는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만3천여명이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백신이다.

요양병원·시설에서 자체적으로 하거나 보건소 또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기관,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백신을 접종할 수도 있다.

도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화이자 백신이 확보되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 8천여명과 확진자 이송 구급대원 등 2천여명에게도 예방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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