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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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 표준화 사업, 전략 마케팅 지원 사업,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 사업 등 3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략 마케팅 지원 사업은 무역 사절단 파견 지원, 수출 초보 기업 및 강소기업 맞춤 지원이 이뤄지며,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 사업은 신흥 시장 기술 교류단 파견, 민간 네트워크 연계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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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 표준화 사업, 전략 마케팅 지원 사업,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 사업 등 3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14억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해 중소기업 300개사를 지원하며, 상반기 중 사업 대상의 7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지원 표준화 사업에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해외 지사, 수출 보험료, 온라인 마케팅 등 6개 분야를 지원한다.
전략 마케팅 지원 사업은 무역 사절단 파견 지원, 수출 초보 기업 및 강소기업 맞춤 지원이 이뤄지며,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 사업은 신흥 시장 기술 교류단 파견, 민간 네트워크 연계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으로 구성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창원 지역 215개 기업에 해외 마케팅을 지원했으며,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K·WCE),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등으로 계약 상담 5667억원, 계약 추진 2143억원의 성과를 이뤘다.
수출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경제일자리국 투자유치단과 창원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겠다"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수출 활성화와 경제 V턴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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