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변이 바이러스 5명 추가, 총 99명..모두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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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5건(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4일 이후 변이 바이러스 5건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례에서 확진자는 모두 38명이고 이 중 8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바 있다.
김은진 질병관리청 검사분석 1팀장은 "해당 사례와 관련한 511명 대상의 선제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고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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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사례서만 변이 총 13건 확인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5건(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10월 이후 현재까지 파악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99건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4일 이후 변이 바이러스 5건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영국발 변이주로, 이들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사례다. 지역은 경남 김해와 전남 나주다.
해당 사례에서 확진자는 모두 38명이고 이 중 8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친척관계인 나주에 거주하는 5명에게서 추가로 변이가 확인된 것이다.
김은진 질병관리청 검사분석 1팀장은 "해당 사례와 관련한 511명 대상의 선제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고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총 99건 중 영국 변이주는 80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주 13건, 브라질 변이 6건이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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