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日총리 독도침탈 발언 항의..21일부터 서울서 독도자료전

최창호 기자 2021. 2. 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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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은 오는 21일부터 3월7일까지 서울 을지로 아뜨리에 전시실에서 '일본 죽도의 날 폐지 독도자료전'을 개최한다.

17일 독도재단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망언과 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죽도의 날' 행사에 중앙 정부 차관급 인사 파견을 예고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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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이 최근 일본 외무상의 독도침탈 발언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오는 21일부터 '日죽도의 날 폐지 독도자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독도재단이 지난해 제작한 고화질 독도 파노라마 사진, (독도재단제공)2021.2.17/©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독도재단은 오는 21일부터 3월7일까지 서울 을지로 아뜨리에 전시실에서 '일본 죽도의 날 폐지 독도자료전'을 개최한다.

17일 독도재단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망언과 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죽도의 날' 행사에 중앙 정부 차관급 인사 파견을 예고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전시회에서는 독도 현황과 역사의 진실, 지난해 독도재단에서 제작한 고화질 파노라마 사진을 처음 공개하고 독도 일출 등 다양한 역사적 자료를 선보인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이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자료전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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