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2년까지 공보육 어린이집 이용률 4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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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공보육인 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 이용률을 오는 2022년까지 40% 수준으로 확대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향후 공보육 확충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열린 어린이집 확대 및 대구형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 등으로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보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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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공보육인 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 이용률을 오는 2022년까지 40% 수준으로 확대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리모델링비, 근저당 설정비, 기자재비 등 총 58억2000만원을 지원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 46개소를 개원했고 최근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 증가율 154% 달성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공동주택 시설환경 개선비 등 시비특별비 지원을 통해 국공립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국·공립 의무설치 대상인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인 300세대 이상 신규입주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확충 수요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인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사업으로 지난해 3월 국립대구과학관 공동직장 어린이집이 개원했고,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수성알파시티 및 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확충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공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10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공공형어린이집 10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설개방·부모참여 활성화를 통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을 2019년 230개소에서 2020년 328개소로 대폭 확대했으며 2021년에도 38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의 30% 이상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향후 공보육 확충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열린 어린이집 확대 및 대구형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 등으로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보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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