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불법 광고물에 '전화 폭탄'..자동경고 시스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해마다 늘어나는 불법 현수막, 벽보, 청소년 유해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자동경고 전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경고 전화 시스템은 일명 '전화 폭탄'으로 불린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에 지속적으로 자동경고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통화중 상태로 만든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경우 음성메시지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을 알리고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계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해마다 늘어나는 불법 현수막, 벽보, 청소년 유해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자동경고 전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경고 전화 시스템은 일명 '전화 폭탄'으로 불린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에 지속적으로 자동경고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통화중 상태로 만든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의 광고효과를 무력화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경우 음성메시지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을 알리고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계도한다.
불법 광고주가 발신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매번 전화번호도 변경된다. 총 200개의 발신전용번호가 이용되며 1차 단속은 20분, 2차 단속은 10분, 3차 단속은 5분 간격으로 전화가 발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