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2022년 12월까지 공공 승마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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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가 공공 승마시설을 만든다.
여주시는 17일 상거동 일대 시유지에 공공 승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51억원의 예산으로 상거동 380-6번지 임야 4만㎡에 실·내외 마장과 원형마장 등을 갖춘 공공 승마시설을 2022년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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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가 공공 승마시설을 만든다.
여주시는 17일 상거동 일대 시유지에 공공 승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말산업 육성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51억원의 예산으로 상거동 380-6번지 임야 4만㎡에 실·내외 마장과 원형마장 등을 갖춘 공공 승마시설을 2022년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승마시설 예정지는 2022년 12월 완공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맞붙어 있어 두 시설이 서로 이용객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여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는 “말산업 육성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하여 연관사업을 구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공공 승마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승마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체험·지역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여주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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