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가스 공급확대 '에너지 복지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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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 사업과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등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평택시는 도시가스 배관과 거리가 멀어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1억7000만원을 투입해 6개 마을 316가구에 대한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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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평택시는 우선 취약지역 공급을 위해 진위면 마산1리 등 6개 구간 4.2㎞에 대해 배관망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비는 22억3200만원으로 모두 179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평택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에 관한조례'에 따라 13억3300만원(시비 10억원, 삼천리 3억3300만원)을 취약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사업 신청은 현재 공고중이며 오는 26일까지 기업지원과 또는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보조사업 대상지 선정은 신청지를 검토한 후 평택시 도시가스공급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며, 공급률이 낮은 읍・면지역을 고려하고 가구당 보조금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평택시는 도시가스 배관과 거리가 멀어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1억7000만원을 투입해 6개 마을 316가구에 대한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2021년에는 포승읍 홍원7리 35가구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연료비절감과 안정성 및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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