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서 사흘 연속 '감염원 불명' 확진자..오늘도 2명

정다움 기자 2021. 2.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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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광주 1955~19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는 지난 15일부터 사흘 연속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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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누적 1956명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광주 1955~19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누적 확진자는 1956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광주는 지난 15일부터 사흘 연속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5일 2명, 16일 3명, 17일 2명 등 7명 중 15일 효정요양병원 관련 환자 1명, 16일 해외유입 환자 1명을 제외한 5명이 모두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유증상으로 선별검사소를 통한 확진자가 간간이 발생하고 있다"며 "설 연휴기간 지인을 만났거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즉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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