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세종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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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가 세종시에 본격 진출한다.
충북대는 올해 상반기 중 세종시 대평동에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을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대 수의과대는 동물병원 분원 개원에 이어 세종 캠퍼스도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세종 수의대 캠퍼스와 동물병원을 연결해 연구ㆍ진료와 임상교육, 의료요원 훈련, 산학협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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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중 동물병원 분원도 개원
충북대가 세종시에 본격 진출한다.
충북대는 올해 상반기 중 세종시 대평동에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을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의과대가 운영할 이 병원은 490㎡규모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꾸릴 참이다. 현재 입주할 건물을 선정해 설계를 마쳤고, 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이곳에서는 40∼50명의 진료진, 동물보호사가 근무하면서 반려동물 등을 진료ㆍ치료한다. 아울러 수의과대 학생들의 임상 교육도 진행한다.
충북대 수의과대는 동물병원 분원 개원에 이어 세종 캠퍼스도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대는 지난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공동 주관하는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캠퍼스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서울대대학원, 충남대 의대ㆍAI 대학원, KDI대학원, 한밭대대학원, 공주대 등 6개 대학이 입주한다.
충북대는 이곳에서 수의대 본과 3,4학년 100명, 석ㆍ박사 과정 대학원생 50명을 교육할 참이다. 캠퍼스 규모는 총 4,700㎡이다. 강의실, 실습실 등 기본 교육시설 2,750㎡, 교수실험실, 공동기기 실험실 등 연구시설은 1,350㎡, 동아리방 같은 학생 편의시설 610㎡ 등이다.
세종 캠퍼스 개교 목표는 2024년 3월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세종 수의대 캠퍼스와 동물병원을 연결해 연구ㆍ진료와 임상교육, 의료요원 훈련, 산학협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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