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남양주 진관산단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 브리핑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진관산업단지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 사태가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방역당국이 이곳에 있는 59개 업체 직원 1,200여 명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상황 남양주시장의 브리핑을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조광한 / 남양주시장]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캄보디아 국적의 24살 대동플라스틱 근로자가 지난 2월 13일날 순천향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그날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가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학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항이고 저희가 남양주시가 용산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를 받은 시점은 2월 15일 월요일날 저녁 7시 16분경입니다.
저희는 이 통보를 받은 즉시 경기도에 상황 보고를 했고 또 경기도에 병상 배정요청을 보고를 드렸고 경기도로부터 지침을 받아서 그날 월요일 저녁 9시 30분경 확진자를 저희 진저읍 소재 현대의료원으로 이송을 했습니다.
그후에 어제죠. 2월 16일 화요일날 역학조사관이 조사를 오셨고 그 후에 저희가 대동플라스틱의 직원 종사자 총 177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하였습니다.
전수검사를 한 이후 오늘 12시, 수요일 12시에 최초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총 114명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114명 확진자 중에는 내국인이 9명 그리고 외국인이 105명, 그래서 114명이 오늘 12시 정오에 확진판정을 받았고 기발생한 직원 1명 포함하면 현재까지는 모두 확진자가 115명으로 지금 확인돼 있습니다.
저희가 12시에 확진판정받기 전에 오전에 사안 자체의 심각성을 감안해서 관할 경찰의 협조 하에 오전부터 현장을 봉쇄했고 그리고 즉각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서 이 진관산단 내의 59개 업체 총 1,239명의 종사자들이 전원 여기서 검체를 받도록 지금 조치를 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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