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2명 확진..누적 1956명

류형근 2021. 2.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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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의 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감염자가 195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설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며 "연휴기간 가족간 모임을 했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즉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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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의 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감염자가 1956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광주1955번·1956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 등을 파악해 밀접촉자에 대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설 연휴 기간 다른 가족 만남 여부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설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며 "연휴기간 가족간 모임을 했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즉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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