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보건지소·능금보건진료소 '그린 리모델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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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귀보건지소와 능금보건진료소 2곳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15년 이상 경과되고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대상이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부귀지소와 능금보건진료의 에너지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시설부터 앞장서 지역의 녹색건축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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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귀보건지소와 능금보건진료소 2곳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15년 이상 경과되고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대상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해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안군은 2020년 공모를 통해 총 4억7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고성능 창호, 단열재, 외벽단열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사업은 그린 리모델링 센터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는다. 이달 실시설계 용역과 입찰을 거쳐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부귀지소와 능금보건진료의 에너지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시설부터 앞장서 지역의 녹색건축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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